지난달 28일 오후 5시 20분, 잔업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공장 화장실 입구 게시판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7년째 자동차부품 포장공으로 일해온 김수경(45·가명) 씨도 무심코 사람들 틈에 끼여 게시판을 올려다봤다. 붙어있던 7명의 해고자 명단 중 자기 이름이 가장 크게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둔기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휘청거렸...
#1 나눔머니마음 따뜻한 연말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요?이번 2009년 겨울에는 도너스캠프에서 나눔머니로 아이들에게 직접 기부하고 ‘산타블로거’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신청해주신 블로거 여러분께 도너스캠프 나눔머니 1000원을 드리며, 직접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신 후블로그 리뷰를 쓰실 수 있습니다.리뷰는 체...
곱게 늙은 절집 - 심인보 글 사진/지안살다보면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사는 것이 마치 세상과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아서더 이상 줄을 움켜쥘 힘이 없을 때,줄을 놓아버리고 싶은 것처럼그렇게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그러나 막상 떠나려 할라 치면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망설이다가그냥 그렇게 포기할 때가 있다.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다 지친 사람이,막상...
연말이라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그런지 평소의 포스팅 횟수가 안나오고 있네요.. 솔직히 그동안 너무 격하게 달려왔던듯.. ;;아무튼 최근 알게되거나 업데이트된 프리웨어 묶음을 오랜만에 한번 올려봐요.. ^^Gladinet스카이드라이브, 구글독스, 피카사, 아마존 S3 계정을 탐색기에 마운트 시켜 마치 로컬 드라이브처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 씽크프리, Z...
청와대 진돗개 노들이.어제 오후 저희 어머니께서 기르는 흰둥이를 보러 애견훈련소에 다녀왔습니다. 녀석이 너무 까불어 훈련소에서 길 좀 들이려고 맡겨둔지 한 달이 더 됐거든요. 그런데 훈련소에 갔다가 뜻밖의 견공을 만나게 됐습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기르던 진돗개가 낳은 '노들이'입니다. 관련글 2008/12/02 - [남의 이야기/토달기] - 청와대 진...
이런 걸 만들 정성이 있으면 연말에 구세군을 좀 도우란 말입니다!!!'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오늘 오후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대북 '삐라' 1만장을 북측으로 날려보냈습니다.진보단체, 시민단체 회원들이 이를 저지하던 중 폭력을 당했습니다. 스패너에 맞아 중상을 입은 이도 있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가스총을 발사했습니...
[기타방송보기] 박광수 성추행 논란- 11월의 사건이 왜 이제서야?<웃찾사>가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박광수의 성추행 논란 때문입니다. 문제의 상황은 <웃찾사>의 한 코너인 '절대감 박사장'에서 발생했습니다.다른 개그맨이 개인기를 펼치는 사이, 박광수는 옆에 앉아있던 양귀비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이에 양귀비가 웃으면서 그...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 역사적 죄악이다현기증이 난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너무나 비상적인 일을 목도하면서 빈혈이라도 걸린 듯 어지럽다. 대통령지정기록물 제도가 누더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칙과 상식은 오간데 없고 그저 혼란스러운 현실만 존재할 뿐이다. 지난 10개월은 역설적으로 대통령이 기록을 잘 남기면 어떤 일을 당하게 되는지 파노라마 영상처럼 잘 보...
처음에 DCinside(이하 디시)를 알게 되고서 정말 미친듯이 뒤져서 모든사용기, 강좌, 나중에는 댓글 하나하나까지 섭렵해나갔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난무하는 폭언과 악플때매 무서워서 못가지만 한 때는 참 재미있었다.정말 재미있게 다는 리플 뿐만이 아니고그 톡톡튀는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합성사진이라든지, 삼류만화라든지재미있는거 천지였다.유명한 ID를 가진 사...
지난 일요일(11월30일) 봉하마을 노전대통령을 만나고 왔습니다. 노전대통령은 방문객과 만남에서 처음 몇분간은 말을 떼지 못하고 머뭇거렸습니다. 방문객 앞자리에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그게 노건평씨 사건을 자꾸 의식시켜 말문을 막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곧 방문객들의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 그에 활기를 찾은 노전대...
베이징 지하철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핑궈위엔(苹果园)과 쓰후이둥(四惠东)을 잇는 1호선만 있었는데 8통선과 2, 5, 10, 13호선에 공항고속 지하철과 올림픽 지선까지 복잡하게 됐다. 그만큼 시민들의 교통로서의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개통되는 지하철은 깨끗하기도 하지만, 외부와 내부 모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문화콘텐츠를 담고 있...
며칠 전의 일이었다.우리 반의 한 학생이 아침 독서 시간에도 오지 않더니 1교시가 시작되고도 등교를 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평소 까불까불하고 장난도 심한 아이였지만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바로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다. 하지만 받자마자 끊기를 4번...날로 흉흉해지는 세상에 학교를 오다가 혹시 납치라도 당하지 않았나... 벌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