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새벽도 마치 지금처럼 다시 잠에 들지 못해 힘든 시간이었다. 피로가 잠깐의 눈붙임으로 쉬이 가실 리 만무하지만, 축제가 끝나고 남겨진 자에게 돌아오는 공허함은 현실에서 도피하는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포항에서 유지하는 얄팍한 인간관계에 익숙해진 나에게 여덟이나 되는 친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건 소화하기 어려운 자극이었나 보다.
아이들 장난감중에 벽에 던져서 내려오는 끈끈이맨이 있습니다. 보통 문어 빨판 모양의 공모양도 있구문어모양 원숭이도 있더군요.그런데 일본의 트라비아의 샘(한국의 스펀지 같은 프로그램)에서 거대한 끈끈이 맨을 만들어서유리로된 빌딩벽을 내려오게 했습니다110미터 높이의 빌딩에서 내려오게 했는데 성공은 하지 못햇지만 인상이 남을 만한 영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