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AR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술법이다"최근 흉부외과학회로부터 소위 '왕따'논란을 일으키며 궁지에 몰렸던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19일 CA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CAVAR은 동물의 판막 또는 인공 판막을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판막 주변의 근육을 고정하는 특정 ...
대학병원을 들리면 흔히 마주치게 되는 흰 가운의 의사들.그런데 그 가운을 한번 가만히 들여다보세요소매끝이 닳고 가운 이곳저곳이 깨끗하지 않은 이들은 십중팔구 병원의 인턴 혹은 레지던트(통칭 전공의) 입니다.의학전문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공의들이 모두 말쑥한미남, 미녀이지만...어쩐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은 왜일까요너무도 깨끗한 가운 탓이 아닐까 싶습...
요즘 편집국을 강타한 복병이 하나 있으니바로 때 아닌 '여름 감기'입니다.여름휴가를 다녀온 원모 기자로부터 출발한 감기는어느덧 하나둘 기자들에게 전파되더니이제는 감기 걸리지 않은 기자는 소위 '독한 기자'가 되는 희한한 상황이 됐습니다.의료신문사 기자로 일을 하다보니 사실 몸에 좋다는 음식, 약, 운동법까지 쉽게 접하기마련입니다.종종 제약사에서 홍보차 제공...
<사진 : MBN 뉴스>올해도 어김없이 병원파업이 목전에 다다랐습니다.의료전문지에 있으면서늘상 마주하게 되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사실 기자들에게는 식상한 얘기입니다.노조가 가장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사실 '파업'입니다.때문에 파업을 하게 될 때도 노조는반드시 찬반투표를 붙이게 됩니다.이번에도 투표 결과 76%가 넘는 노조원들이파업...
출입처에서 보내는 문자의 8할은재미없을 법한 보도자료를 방금(!) 보냈다는 것입니다.종종 기자간담회를 할테니참여여부를 알려달라는 문자는 나머지 2할이구요.오늘 국회에서문자 한통이 날라 들었습니다.17일 제헌60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열린음악회와 불꽃축제를 한다는내용의 보도자료를 송부했다는군요.문자를 받은 것과 동시에 오늘부터 관공서에 홀짝제가 시행...
18대 국회가 개원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여야는 서로 운신의 폭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며등원 날짜를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상임위도 결정되지 않은 실정이지만,벌써부터 국회 단골 메뉴는 보건의료 관련 이야기로 무성합니다.특히 '의료민영화 괴담'을 불러일으켰던 정부의 '의료산업화'정책은18대 국회에도 'SO HOT'메뉴인 것으로 보입니다.지난주와 이번...
지난 주말 있었던 촛불집회의 강경진압 소식이새벽부터 귓속을 괴롭힙니다.그날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간접적으로나마 그날 집회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29일 새벽 2시경.저는 촛불집회 대신 절친한 후배의 생일축하 모임에 참석했다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차 가진 죄인인 탓에 분당에 살고 있는 후배를 데려다주기 위해 광역버스가 다닌다는 광화문 진입(?) 사정 모르고 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수행한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에 대한 찬반여론이분분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아졌다는 것은 대세인 듯 합니다.여전히 재협상이 해법이라는 강경론도 만만찮지만, 민주당도 이제는 국회등원까지 고민하면서 어느정도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니 말입니다.미 쇠고기 문제가 여차저차 이렇게 일단락됐다고는 하지만문제는 지금부터가 아닐까 합니다.이제 너도 나...
"30개월이 안된 소를 먹는 지 몰랐다. 사람들이 너무 잔인해진 것 같다"이른바 '우(牛)권 주의자'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은 역시 언어의 마술사인 듯 합니다.지난 12일 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사회서비스 토론회'에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김 장관의 달변을 목격하고 저는 혀를 내둘렀습니다.축사에 앞서 초청 연사들과 내빈들은...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12시가 훌쩍 넘는 생활인데도어제 밤에는 어쩐 일인지 잠이 쉽사리 들지 않았습니다.그동안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봤던 수차례의 촛불집회에6.10항쟁 기념일인 오늘만은 '기자증'을 버리고 참여해야 되는 거 아닌가.쿨럭 쿨럭 솟아 오르는 이 목소리에 쉽게 답을 못내렸기 때문입니다.그렇게 잠을 설치고 오전 속보를 처리하고 나서도 쉽...
ⓒ오마이뉴스. 남소연기자요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집회를 둘러싸고물대포에 맞았다는 국민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그 가공할 파워에 시력을 잃었다는 주장과 귀 고막이 파열됐다는 이들도 있지만정작 경찰은 "몸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다"는 입장을 내뱉어 국민들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습니다.건강팀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물대포의 위력은 주먹...
새 정부가 들어서면뭔가 혁혁한 변화를 기대하기 마련입니다.보건복지분야에서도 그런 바람이 가득하지만김성이 장관은 자리를 꿰차는데만 구설수가 난무했고최근 광우병 파문에도 아랑곳 없이 '우(牛)권 주의자'면모를 보여사실 그닥 기대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문제는 지난 주 복지부가 거창하게 내건국민건강증진정책과 관련해 담뱃값인상이 스물스물 추진될 듯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