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5/05 12:45
오늘 일본은 단오(탄고노셋쿠, 端午の節句)이자 어린이날(코도모노히, 子供の日)입니다.

端午の節句의 경우 우리나라의 단오처럼 음력 5월 5일에 하다가, 요즘에는 양력으로 한다고 해요. 원래 월과 일이 겹치는 날이 길하다고 해서 3월 3일, 5월 5일, 6월 6일, 7월 7일, 9월 9일을 한국과 중국, 일본이 모두 같이 명절로 쇠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단오 풍습 보기)


남자아이의 날

그리고 이 날은 삼짓날(모모노셋쿠, 桃の節句)처럼 어린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모모노셋쿠가 여자아이의 날이라면 오늘은 남자아이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이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것과 달리 독특합니다.)
일본의 단오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카마쿠라시대(鎌倉時代, 1192~1333)부터 남자아이의 명절로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단오(端午の節句)에 무엇을 할까?
학교에서 조를 짜서 각각 端午の節句에 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은 풍습, 이것!

1)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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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는 菖蒲、しょうぶ(쇼-부)라고 부르고, 향기가 나쁜 기운을 쫒는다고 믿고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 말로는 실제로도 특유한 향 때문에 벌레가 멀리하는 꽃이라고.
옛날엔 진짜 창포를 사용했겠지만, 요즘엔 이렇게 입욕제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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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일본 고유의 풍습은?



stickysquid | 2008/05/05 13: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감는건 비슷하네요.
poby | 2008/05/05 14:38 | PERMALINK | EDIT/DEL
넵~그건 3국(한중일) 공통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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