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울끈불끈 근육질이 아니라 이 정도가 딱 보기 좋다니까요^^;


아마도 패션쪽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 듯한(그리고 일을 시작한지는 그다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은 듯한) 유저가 올린 영상들인데 컨셉트도 그리 나쁘지 않고 피사체들이 풍기는 분위기가 대체로 취향에 맞는 편이라 제법 눈요기가 된다싶어서 긁어왔습니다. 날로 먹는 비겁한 포스팅이지만 나무것도 안 올리고 감감무소식인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고 우겨보면서, 더불어 저와 비슷한 미적 기준을 가지신 분들께는 잠시나마 흐뭇한 시각적 휴양 내지는 보양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보실 분들은 진즉 다 보셨을 것 같으니까 없애버...리지는 말고 가려두기로 하겠습니다^^;;
by 북극찐빵 | 2008/05/21 21:41 | absolute turn-on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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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꼬까색종이 at 2008/05/21 22:48
예쁜 척 멋있는 척도 이 정도면 느끼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하군요^^ 마지막 뮤비에서 뜬금없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생가나는군요.
Commented by Yozu at 2008/05/22 00:33
남자의 육체가 아름답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영상을 보여줘도 그저 "뭐야 이거 이상해"하며 고개를 돌리겠죠. 어차피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육체미란 눈으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머릿속에 들어있는 관념(육체미=여성)으로 인식하는 거니까요. "남자는 역시 털과 우람한 근육!"를 부르짖는 취향의 여성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두 번째하고 마지막 영상의 긴머리 청년이 제일 맘에 듭니다. 대체로 서양 미남자들은 미형이라도 턱선 등의 윤곽에서 뚜렷하게 남성적인 특징이 나타나서 섬세함이 부족한 느낌인데 이 청년은 윤곽도 섬세하고 피부도 아주 깨끗하군요. 얼굴의 잔주름을 보면 나이는 아주 젊어보이지는 않지만.(한 28~30살 정도?)
Commented by 아이스윈드 at 2008/05/22 13:31
오랜만에 포스팅이시네요
건강하시죠?
항상 좋은 즐길거리 올려 주셔서 감사하고 있어요
Commented by 탄이 at 2008/05/22 16:21
처음에는 이런 광고가 있었던가 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보기 시작했어요:-) 어느 청바지의 광고일까 하구요. 노출이 가장 적은 세번째가 뜻밖에도 가장 자극적이네요:-) 사제복과 묵주와 조각품으로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로군요. 파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위험한 분위기가 나요:-/ 다섯번째 남자는 어떻게 보면 피트 도허티를 닮은 것 같네요. 권총은 저런 용도로 쓰기에는 너무 낡은 오브제지만요:-(
Commented by pian at 2008/05/22 18:06
몸의 선이 정말 근사하네요. 보다보니 어쩐지 패트릭 울프가 생각나는군요(맨 처음 동영상은 처음에 패트릭 울프의 Wind In The Wires 패러디가 아닐까 잠깐 생각했었어요. 패트릭 울프보다는 담백해서 좋군요 ) 오밤중에 디올옴므 모델틱한 외모와 프로포션을 가진 남자들을 보니 오늘 밤에는 실한 꿈을 꿀지도 모르겠습니다. :-)
Commented by brightside at 2008/05/22 20:49
이런정도가 전 딱 맘에드는 이유중 하나가 이정도가 자연스럽게 신체의 형태를 제대로 드러내면서 활동성,유연함,균형도 느껴져서 거든요.근육이건,뼈건,지방이건 딱 알맞게 연결된 느낌이요.그래서 그런지 남녀몸매 불문하고 전 마냥 두리뭉실하고 한껏 부풀어서 과한 근육질 or 지방이 늘어진 살집을 좋아하는 분들 취향이 영 이해가 안가더라구요.사실 남자분들의 남녀몸매 취향은 이해가 안갈때가 좀 많아요.;;;균형이나 조화보다는 특정 부위의 거대화나 손질 전혀안된듯한 투박한 모양새만 좋아하던가 뭐 그런것들요.
여튼 남자분들이 몸매관리좀 하기로 했어,라고하면 헬스장가서 아령들고 초고단백식품 먹고 살도 찌우고 하는게 아니라 활동적인 스포츠를 더 많이 하며 몸매를 가꾸어 주면 좋겠어요.ㅠㅠ

여튼 너무 잘봤습니다.많이많이 올려주세요.>_</
Commented by castello at 2008/05/22 21:22
아, 어쩐다죠. 어제 못 자서 진짜 자야되는데요. 눈 되게 뻑뻑한데요. 자기 전에 딱 여기만 들러야지 하고 들어왔는데요. 그, 그만 정신없이 보고 있네요. 진짜 딱 적당한 정도 맞네요. 억지로 울끈불끈 부풀린 근육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니에요. 나중에 정신 차리면 다시 한 번 보러 올까봐요. 지금은 어우, 어질어질... 아하하, 좀 있다 뵈어요~.
Commented by blahblah at 2008/05/24 11:11
어디서 일너 걸 찾으셨답니까+_+ 하나같이 다 훈훈한 자태네요. 두번째, 세번째, 마지막이 특히 좋습니다. 눈보신 잘 하고 가요~
Commented by castello at 2008/06/01 07:11
어우, 세상에... 지난번에 덧글 다시 단다고 달았는데 없어졌나봐요. 좀 있다 뵈어요~. 그래놓고 8일 후에 나타난 격이네요. 이글루스는 휴지통도 없는데. 크흐흑. 덧글 찾아봐주세요 할 수도 없고... 감사히 잘 보고 감상(...) 적었었는데... 저도 이 정도가 딱 좋다고요. 연관비디오도 다 봐버렸다고도 쓰고요. 지금은 다 까먹어서 다시 쓰진 못하겠네요. 어허헐. 그, 그냥 잘 봤고요. 저도 이거 포스팅할까봐요. 한 번 보고 지나가기 아까워서요. 우웅... 사실은요. 머리 터지게 과제하다가 즐겨찾기를 잘못 눌러서 들어왔는데요. 들어오게 되서 다행이네요. 덧글 날아간 거 확인하라는 운명이었나봐요, 어허헐. 시국이 하수상하고 어지럽고... 암튼 여러모로 복잡한데 잘 지내시나요? 여전히 바쁘신 거 같은데 칭얼거리기도 죄송하지만... (삐질삐질.) 기왕 들어온 김에... (쿨럭.) 암튼 자주 못 뵈도 잘만 지내시면 좋겠어요.
Commented at 2008/06/11 16: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북극찐빵 at 2008/07/10 22:04
꼬까색종이님/ 느끼함이나 부담스러움 없이 적당한 수위로 보이셨다니 고마우신 반응이구요, 지적하신 저 청년은 헤어스타일과 파리하게 보이는 인상이 확실히 도식적인 뱀파이어 분장을 연상시키기는 하네요^^;

Yozu님/ 사실 이런 영상을 접하면 뭐야-이거-이상해 식의 반응을 넘어서 왠지 모를 아니꼬움과 불쾌함을 느낄 사람들도 꽤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미의식이나 소위 취향이라고 싸잡아불리는 것들은 (순수하게 시각과 감성으로 순간포착한 감흥이라기보다) 이미 머리속에 박힌 개념의 사출에 더 가깝겠죠. 특히 어떤 사람의 육체미에 대한 취향은 그 사람의 사회인식이며 젠더의식이며 정치적 포지션까지 드러낼 때도 있어서 (로리니 누님이니 메이드니에 열광하는 오덕마초나, 소위 빡쎈 음악을 들려주는 남자들의 힘과 간지를 찬양하며 동시에 여가수들과 미소년 아이돌 그룹 씹기에 바쁜 일부 음악 매니아라는 분들, 눈으로는 여자연예인들 섹시화보 따위를 탐하며 손가락은 섹시 누구누구나 아찔한 누구누구 매혹의 누구누구 기사에 싼티가 나니 걸레니 악플달기 바쁜 분들 등등), 흔히 보게 되는 취향이라능, 존중해달라능 등등의 칭얼거림에도 종종 실소가 나곤 합니다;ㅇ;
말씀하신 청년은 피부가 깨끗해보이는 것은 왁싱 제모의 공헌이 큰 것 같습니다만^^; 과연 골격이나 윤곽이 지나치게 남성적이지 않고 묘하게 여려보이는 면이 있어서 매력적인 듯합니다. 저는 처음 볼 때 19~20세 정도로 짐작했었는데....얼굴의 잔주름 말씀을 하셔서 얼굴을 다시 볼까하고 플레이를 눌러보니 안타깝게도 이제는 보여주지 않는다는군요;ㅇ; 그냥 링크하지 말고 포를 떠서 따로 저장해둘 걸 그랬나봅니다ㅠㅠ

아이스윈드님/ 예, 너무 오랜만에 뵈었는데 그나마 답글도 한참 늦어져서 여간 죄송하지 않네요. 나라도 어지러운데다 가족들이며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일이 터져서 여전히 변변한 즐길거리를 못 드리는 상황이라 송구할 따름입니다ㅠㅠ

탄이님/ 과연 청바지 광고로 써도 좋을 것 같고요, 사제복과 묵주와 대리석상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낸 부분은 저도 좋아라했답니다^^; 하하, 피트 도허티 닮았다는 생각은 저도 한데다가 기왕 총을 쓰려거든 저보다는 조금 더 세련되게 써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었는데(솔직히 총이 성적 암시를 담은 오브제로 동원되거나 대놓고 남성 성기의 은유로 쓰이는 데에는 상당한 불쾌감과 지겨움을 느끼기도 하는데)....꼭 제 속을 들여다보신 것처럼 말씀하셔서 약간 놀랐답니다^^;

pian님/ 저도 처음 발견했을 때 Wind In The Wires가 떠올랐었는데 연극적으로 몸 비비꼬기와 가느다란 스카프를 휘감았다 풀었다 하던 퍼포먼스보다 단순하고 깔끔해서 보기에는 더 편하더라구요. 어떻게 실한 꿈을 꾸시는데 좀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만....^^; (그런데 저는 그럴듯한 영상을 봐뒀더라도 그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꿈에 나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서....실한 꿈을 기대하실 수 있는 피안님이 몹시 부럽습니다;ㅇ;)

brightside님/ 예, 저도 조형적으로 실용적으로도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적당함과 균형잡힘이 좋답니다^^; 무지막지하게 근육만 붙이거나 거유니 육덕이니 해서 특정조직이나 특정부위만 거하게 부풀린 모양새는 국베에 대한 페티쉬라고 알고 넘어가려고 해도 솔직히 이해가 되지는 않구요;; 몸매를 가꾸는 차원에서라면 근육운동은 오히려 여자들이 하고 남자들은 유연성을 늘일 만한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함께 해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된 게 다들 좋은 몸매라고 하면 남자는 근육이 덕지덕지 붙은 걸, 여자는 빼빼 마르고 가슴만 뒤룩뒤룩한 걸 떠올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니....;;
저도 많이 많이 올려놓고 싶고 쓰잘데기 없는 잡담이라도 풀어놓고 싶은데 여전히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안타깝네요ㅠㅠ 그래도 피차 가끔 접속해도 브라잇사이드님은 뵐 수 있어서 기쁘고 반갑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원래 시끄러운 나라지만 요즘은 더더욱 시끄럽고 매일매일이 어수선한데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castello님/ 학교 다니시면서 밤새 할아버님 간호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시간을 쪼개서 블로깅도 하시고 이런 짜게 식은 곳까지 종종 들러주셔서 정말 바로 옆에서 말을 걸어주시는 듯이 친근한 느낌의 덧글까지 남겨주시는 까스뗄로님의 정성과 정열에 탄복하는 요즘입니다'ㅇ' 저도 제발 좀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시간도 손가락도 주변상황도 머리속도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안 따라주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이런저런 일은 많지만, 그럭저럭 살아있으니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할 만은 하구요, 편치 못한 장소에서 얼핏 보느라 죄송하게도 덧글까지는 달지 못했지만 댁의 최근 포스트도 아쉬운대로나마 훑어보기는 했답니다;;
없어진 덧글에 대해서는 진짜 뭐라 드릴 말씀도 없고 어떻게 해드릴 수도 없어서 죄송하기만 할 뿐이구요, 이럴 때마다 어디로 확 이사나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있는 블로그에 포스팅조차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이삿짐 싸서 옮기고 새집 단장하고 한다는 게 언감생심 가능하랴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침울해지기만 합니다;ㅇ; 같은 것을 포스팅해주시면 저도 즐거울 듯한데, 아쉽게도 업로더가 이쪽 영상들을 통째로 내리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무슨 상업적 용도가 갑자기 생기기라도 했는지 긁어온 영상들이 죄다 노우 롱거 어베일러블이라고 뜨네요. 하지만 정신없이 봐주셨다고까지 말씀해주시고 한번 보고 지나가기는 아깝게 여겨주셔서 고맙고, 우리의 남자 보는 취향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주셔서 친근감이 더해지고 그렇습니다^^;

blahblah님/ 눈보신씩이나 되었다면 저도 기쁠 따름입니다만 포스팅할 때는 멀쩡하던 영상들이 열흘 후에 다시 들어와보니 노우 롱거 어베일러블이라고 떠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촛불시위 참가하신다는 이야기는 어찌어지 전해들었는데 어디 다치신 데 없이 무사히 다녀오셨는지 걱정되는군요;;

비공개님/ 예, 카메라로 걸러진 모습이 저 정도려면 실물은 더 기름기가 쪽 빠진 모습이라야 하겠지요^^; 운동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하루하루 일과도 허덕이며 겨우 견뎌내는 저는 부러울 따름이고 우울증에도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하시니까 더더욱 솔깃하기는 합니다만....저는 정말 타고나기를 몸 움직이는 쪽으로는 젬병으로 났나봅니다. 예전에 자전거 조금 타고는 다리가 온통 멍들고 급기야 핏줄까지 터져 보라돌이로 변했던 경험 이후로는 감히 운동을 시도해본 적도 없답니다-_-; 복근같은 것은 전 아마 영원히 가질 수 없고 바라만 봐야 할 신세인 것 같습니다;;
흑, 인적도 없는 뜸한 곳에 들러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ㅠ 여전히 블로깅 같은 것을 할 틈은 물론이고 비공개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 댁을 돌아다녀볼 겨를도 없어서 민망할 따름이구요, 이 적조했던 날들을 보상할 기회가 하루빨리 오면 좋겠습니다ㅠㅠ
Commented by brightside at 2008/07/28 02:03
언제돌아오실진 모르지만,그냥 한번 남겨봅니다.
놈놈놈 보셨나요?보셨겠죠? 글탐 우성기럭지간지,뵨사마찌질간지 어느쪽에 맘이 더 동하셨나요?? 아,궁금해라.ㅠ 어여 돌아오셔서 저의 이런 시덥잖은 질문 너그러이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at 2008/08/14 06: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바람의나라 at 2008/11/28 23:41
바람의 나라 다시보기... 사랑이 뜨거운 바람이 되어 휘날리던 곳, 바람의 나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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