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퇴역 군인 상대로 모르모트 실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귀환병 상대로 정신 착란 부작용 일으키는 약물 투여 실험
美워싱턴타임스는 17일, 미 퇴역군인청이 귀환병을 상대로 모르모트 실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험 내용은 트라우마에 의한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치료. 완성된 약이 아니라 정신장애와 자살 충동 등 부작용이 보고된 상태에서의 인체실험이라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143명 실험 대상 중 21명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되었고 그 중 한 명은 정신착란을 일으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워싱턴타임스는 전했다.
워싱턴타임스 원문기사(http://www.washingtontimes.com/news/2008/jun/17/va-testing-drugs-on-war-veterans/?page=1)
투여 약은 구체적으로 PTSD의 영향으로 담배를 끊지 못하는 퇴역군인의 금연 보조제. 11월 FDA로부터 부작용이 많다고 하여 승인이 안 났음에도 2월 말까지 실험 대상자들에게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퇴역 군인들은 월 30달러(약 3만 원)의 사례를 받고 약을 투여받았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병사들이 주 실험 대상이었다고.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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