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올여름 이적자금으로 구단 측에 무려 5천만 파운드를 요청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완전한 헛소리'라며 일축했다.
영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화요일에 나온 베니테즈 감독의 '5천만 파운드 요구설'은 그가 다비드 비야와 다비드 실바, 그리고 가레스 배리와 다니엘 알베스 같은 선수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리버풀 지역 일간지인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보도가 터무니 없다며 언론들이 전혀 앞뒤가 맞지도 않은 소재로 글을 써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은 모두 터무니 없다. 완전 헛소리"라며 "이미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다니엘 알베스의 이름까지 들먹으며 내가 그를 영입할 것이라고 떠든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현재 리버풀의 운영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자신이 일방적으로 이적자금을 책정해 통보하는 일도 없다고도 설명했다.
"나는 미국인 구단주들을 포함한 릭 패리 단장과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이에도 문제 따윈 전혀 없다. 항간의 설들은 도대체가 믿을 수가 없는 것들 뿐이다"
라파 베니테즈, 리버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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