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6/25 19:16
어제 산책길에 만난 길냥이.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가까이 제대로 본 길냥이입니다. 눈처럼 온몸이 새하얀 냥이네요.
냥아~일루 와아~불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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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슬렁, 진짜 와 버렸습니다.
두근두근하며 마수(?)를 뻗어보는 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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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ne | 2008/06/26 02: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양이 이름이 가부키라니..재밌네요.ㅋ
poby | 2008/06/26 13:33 | PERMALINK | EDIT/DEL
첨에 잘못 본 줄 알고 다시 봤는데 가부키 맞더라구요;
찾았는지...쩝.
미르-pavarotti | 2008/06/26 0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길고양이가 경계심이 없이 사람에게 오다니 신기하네요
poby | 2008/06/26 13:34 | PERMALINK | EDIT/DEL
설마 올까 하면서 그냥 불렀는데 냥냥 하면서 오길래 저도 깜짝 놀랐어요
ㅡ.ㅡㅋ
소나기♪ | 2008/06/26 0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길냥이가 손을 타다니 놀라운 일이네요.^^
주인이 잃어버린 고양이 같기도하네요. 하얀게 이쁘네요.ㅎㅎ
poby | 2008/06/26 13:35 | PERMALINK | EDIT/DEL
개천 옆에서 자고 먹고 씻고 그러고 사는 것 같더라구요. 근처 이웃들이 밥을 주는지, 사람 겁내지도 않고.
mey | 2008/06/26 1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봉지 보고싶은 마음을 이런식으로 달래고 있군하 ㅋ
야 근데 저 하얀괭이는 카리스마가 ㅎㄷㄷ 그냥 길냥이가 아니라 자처해서 궁을 뛰쳐나와 유유자적하는 도도한 왕족같다야
poby | 2008/06/26 13:36 | PERMALINK | EDIT/DEL
일본은 유독 한국에 비해 하얀 길냥이가 많다더니, 실제로 본 건 첨이었어. 예전에 덩치군이 코엔지에서 사진 찍어온 하얀 냥이도 있긴 했지만. 길냥이 의외로 잘 안보여서 아쉽...
Jay군 | 2008/06/26 12: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봉지의 빈자리를..느끼셨을꺼 같아요. 하얀 길냥사마 이쁘네욤. 역시 일본의 길냥이들은 여유로운 거 같아요. 한국 같았으면 틀림없이 저렇게 친화적이다가는 못된 짓을 하는 인간에게 당했을텐데..그래서 손을 타는 길냥들이 거의 없죠.
poby | 2008/06/26 13:37 | PERMALINK | EDIT/DEL
우어어...보고시포요.ㅠ.ㅠ
아직 출장 중이세요? 하늘이랑 맑음이도 Jay님 보고싶어할텐데;
여기 냥이들은 특히나 정말 어슬렁어슬렁 그런 느낌이에요.^^
몽중 | 2008/06/26 12: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고양이는 귀엽기도 하지만 무섭기도하고.. 야누스같은 느낌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보다는 -_- 사람을 더 좋아하는지라 ㅎㅎㅎ
poby | 2008/06/26 13:39 | PERMALINK | EDIT/DEL
고양이가 무섭다는 것도 결국 사람이 만든 이미지이지욥.
실제로 고양이가 사람을 해치는 것도 아니니까.
고양이가 무섭다는 건, 목소리나 생김새로 어떤 특정 이미지를 만들고 계속 그런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이입하고 학습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사람이나 고양이나 개나, 가까이서 오래 두고 보면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지요.^^
버섯도사 | 2008/06/26 2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길냥이가 폽양의 손길을 원한것 같았는데;;;
데려다 키우심이 ~_~;;;

Written By CLOTHO
poby | 2008/06/27 02:30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러고 싶었으나...여긴 펫을 못키우는 맨션이라;
일본은 펫용 맨션과 아닌 곳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고 가격도 달라서, 금지인 곳에서 키웠다가는 큰일나요 ㅠ.ㅠ
우어어.
cean | 2008/06/26 23: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복 받으셨네요. ㅎㅎ
저렇게 예쁜 고양이가 길냥이라니...
데리고 와서 키우고 싶진 않으셨어요?
poby | 2008/06/27 02:32 | PERMALINK | EDIT/DEL
위에도 달았지만, 펫용맨션이 아니라서 못 키웁니다.ㅠㅠ
이 동네는 거의 개인주택이 많아서 다들 큰 개들도 많이 키우는데, 역시 돈 없는 자의 설움이랄까요. ㅡ.ㅡ;
단칸방이라도 봉지랑 오손도손 살고 싶어요오.
폭주천사 | 2008/06/27 22: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새하얀 냥이는 눈빛이 살아있네요. 카리스마 있어용.
poby | 2008/06/29 21:48 | PERMALINK | EDIT/DEL
정말 그윽한 눈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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