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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그 무엇으로부터 구속되지 않은... 천천히 음미하며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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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리움
2008/07/09 14:58
이별
널 떠나보내던 그 곳에 와 있다
차창 밖으로 비추던 공허한 두 눈
공허한 눈에 맺힌 투명한 이슬들
환각처럼 지금
이곳을 헤메며
네가 있는 환상을 겪는다
떠나며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떠나며 다신 이런 인연이 오지 않기를
그렇게 넌 모든걸 안고 떠나는구나
널 떠나보내던 그 곳에 난 와 있다
난 아직도 이 곳을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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