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첼시의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과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선수영입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탬포드 브릿지(첼시 홈구장)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되었던 시드웰이었다. 그를 데려왔던 무링요 감독은 인터 밀란으로 떠나버렸고, 이후에 부임한 아브람 그램트 감독은 그를 철저하게 무시했기 때문. 덕분에 시드웰은 올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이적을 준비하며 첼시와의 결별을 준비해왔다.
결국, 이런 시드웰에게 손길을 뻗친 것이 바로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었다. 이미 선수의 레딩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 보았던 마틴 오닐 감독은 지난 8일 첼시와 이적료 500만 파운드에 합의하며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시드웰을 데려올 수가 있게 되었다.
500만 파운드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억 원 정도되는 거액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딩에서 첼시로 자유이적한 시드웰은, 만약 메디컬 테스트를 이상없이 통과한다면 빌라 파크에 입성함과 동시에 현재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레스 배리의 대체자로서 다음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기도 한 가레스 배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이적을 놓고 소속팀 아스톤 빌라와 충돌을 빚었지만 영국 언론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조만간 선수의 리버풀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스날 유스팀 소속으로 지난 2000년과 2001년 FA 유스 컵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던 시드웰은 이외에도 영국 21세 이하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며 모두 5번의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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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요..
2008/07/10 12:01첼시에서 고작 15경기 뛰고 골도 없는 선수인데, 레딩에서 바로 오는 거였다면 또 모르겠지만 저건 좀 과한 듯 싶습니다.
2008/07/10 12:03300 정도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첼시가 부른건지 아니면 빌라가 부른건지... 몸값이 상당하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