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 모릴레스 씨, '칠레를 행복한 사회로 만들고 싶다.'
지하철에서 폴 댄스를 추다 경찰에 잡힌 칠레 여성 이야기다. 여성의 이름은 몬세라트 모릴레스(26). 칠레 사회의 위선에 도전하는 퍼포먼스였다는데.
아래는 관련 보도영상. (원본)
모릴레스 씨는 직업 폴 댄서. 지하철 역에서 탑승, 다음 역에 내리기 전에 겉옷을 벗어 던지고 속옷차림으로 폴 댄스를 선보였다. 그녀가 체포된 것은 그로부터 3일 후. 체포되는 순간에도 기자에게 "시작에 불과하다.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노력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한다. 그녀의 매니저도 "칠레는 너무나 소심한 나라다"라며 활기찬 사회를 위한 그녀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모릴레스 씨는 지하철 폴 댄스를 '해피타임happytime'이라 불렀다고.
지하철 폴 댄스는 올 6월 루마니아의 한 여성이 과감히 시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만, 당국의 눈을 피해 몰래 춤을 추었다는 점이 이번 칠레 경우와 다르다.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08835) 외에도 뉴욕 지하철 폴 댄스 등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다수 올라와 있다. 마냥 눈살 찌푸릴 사안은 아니고 춤추는 이의 의도에 따라 지하철관객이 받는 느낌도 다른 듯하다.
<▲뉴욕 지하철의 폴 댄서. 모릴레스 씨는 굳이 속옷차림이어야 했을까?>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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