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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6:06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주말 동안 비가 와서 좀 시원해지는가 싶었지만, 역시나 비가 그치고 나니 또 다시 더위가 찾아오네요. 개인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운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버스에 편안하게 앉아 있을 때입니다. 제 동선들 중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라서...-_-;




아무튼 더위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 요즘 어머니께서 자주 해 주시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냉콩국수입니다. 제가 워낙 면 종류를 좋아하는 데다가, 여름철만 되면 냉콩국수를 찾곤 해서 이 맘 때가 되면 자동적으로 어머니께서 냉콩국수를 준비해 주시곤 합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을 가려먹고 있는 상황이지만, 냉콩국수가 준비되면 가려먹을 수가 없습니다. -_-;




예년에 해 주셨던 냉콩국수와 조금 색깔이 다른 것 같아 여쭤봤더니, 검은콩을 갈아서 만드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두유빛 색깔의 냉콩국수가 완성되었다고...^^




콩국수 위에 계란, 오이, 깨, 얼음을 띄워서 후루룩 먹으면 정말 그 순간만큼은 무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음식 솜씨가 워낙 좋으셔서 지금까지 어느 음식점에서도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것보다 맛있는 냉콩국수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뭐,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구요. ^^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냉콩국수 한 그릇 드시고 힘내시길! 만드는 방법은...음...전 저희 집에서 먹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만드는 방법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전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냉콩국수만 먹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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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구걸 중!! ●█▀█▄ ●█▀█▄ 굽신굽신~
BlogIcon 데굴대굴 | 2008/07/22 16: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확실히 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먹게되는 음식!이죠. 맛나보여요.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0 | PERMALINK | EDIT/DEL
네, 저도 여름이면 자주 먹어요.
오늘도 먹었다죠. ㅎㅎ
맛있습니다! ^^
| 2008/07/22 16: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0 | PERMALINK | EDIT/DEL
말씀드렸던 대로..
그 날 반가웠습니다. ^^;
peter153 | 2008/07/22 16: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콩국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음식인데 아직 못먹어 봤습니다. 아 먹구 싶당~~~곱배기로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1 | PERMALINK | EDIT/DEL
지금쯤이면 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꼭 곱빼기로 드셨길!
BlogIcon 애인여기 | 2008/07/22 18: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면으로 맛을느끼다가 국물로 시원함과 배를 채우게되는..ㅎㅎ
군침삼키고 가요^^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1 | PERMALINK | EDIT/DEL
그쵸~
콩국수 먹으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듯한 느낌이에요. ㅎㅎ
BlogIcon 디노 | 2008/07/22 18: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콩국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ㅎㅎ;
어찌됬든 여름엔 얼음동동 띄운 국수 한그릇이면 더위는 포멧. ㅋㅋ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2 | PERMALINK | EDIT/DEL
네, 요즘은 콩국수 덕분에 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
BlogIcon 펀펀데이 | 2008/07/22 2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정말 못먹는게 없는 편입니다만... 어릴적 할머니따라 시장통에서 콩국수 먹다가 심하게 토한 이후로
콩국수는 이상하게 겁이 나더군요. ㅠㅠ 하도 어릴때라 무슨 맛인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말이죠...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3 | PERMALINK | EDIT/DEL
아, 콩국수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
전 예전에 소주 엄청나게 마시고 나서 소주 냄새만 맡아도 역함을 느꼈던 적이 있어요. ㅎㅎ
BlogIcon 펀펀데이 | 2008/07/27 22:49 | PERMALINK | EDIT/DEL
소주는 아침에 '두번 다시 안마셔!'라고 했다가도
해지면 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BlogIcon 맨큐 | 2008/08/04 15:05 | PERMALINK | EDIT/DEL
음, 전 사실 소주를 좋아라 하지 않아서요. ㅋㅋ
BlogIcon 우.주.인 | 2008/07/23 00: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먹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너무 맛나보여요~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3 | PERMALINK | EDIT/DEL
전 오늘 낮에도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
BlogIcon 열산성 | 2008/07/23 1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내도 콩국수를 해줄때 댤걀하나 얹어주는 센스를!!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4 | PERMALINK | EDIT/DEL
전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는데..
열산성님께서는 와이프님께서 직접..
제가 부러워 해야 하는 거죠? ㅎㅎ
BlogIcon 리틀우주 | 2008/07/27 1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콩국수네요~
션~해보여요!! 묵고프다... ㅠㅠ
BlogIcon 맨큐 | 2008/07/27 22:14 | PERMALINK | EDIT/DEL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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