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리맨'들은 기분 나쁘다.
- Posted at 2008/03/27 00:05
- Filed under 노동일기
공구리[←(일본어)konkurito]
[명사] ‘양회 반죽’, ‘콘크리트’로 순화.
저는 건설 현장의 일용직 근로자 입니다.
사람들이 '노가다'라고 천시 하는 직업이죠.
그래도 그 일로 우리 가족들 고생 안시키고 부양 하니 저에게는
매우 소중한 직업 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건설업 종사자들을 '공구리' 라며 비하 합니다.
특히 요즘엔 그 기세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공구리' 사고 방식은 어쩔수 없다는 둥,
'공구리' 하는 일에 뭘 기대할것이 있느냐는 둥,
오늘 현장에서 수많은 공구리맨들이 여러분의 마녀 사냥으로
마음 아파 합니다.
요즘 공구리맨들의 사고방식도 보다 전문화 되고 진화가 되어
메가급 사고를 가진 공구리맨은 없습니다.
어느 한사람 때문에 '공구리'로 불리워 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싸잡아 메가급으로 추락 하고 있는 요즘,
그 사람의 건설현장 이력이 원망 스럽습니다.
날씨 맑음 부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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