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夏生이 지난 뒤 눈에 띌 정도로 갑자기 더워진 도쿄.땅에서 슬슬 스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무서워요.무지 맑았던 오늘,역시 엄청 더웠지만 오랜만에 코쿠분지 역 안에 있는 마루이 백화점 나들이를 갔어요.(요즘은 백화점 바겐세일 기간~울라울라)백화점 가는 길에, 예전부터 찍어보고 싶었던 어느 집 계단 앞에서 한 컷. 나선형 계단이 참 예뻐요. 물론...
아카네 언니와 문자를 나누다가 언니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해서 갸우뚱.7월 1일. 무슨 날이지?(어제 밤 샌 날, 알바 마감일, 어학교 방학 중, 산책 안 나간 날? ㅡㅠㅡ;=3)언니 말로는, 오늘은 반하생(半夏生、はんげしょう)라고 하는 절기라고 하네요.단어 구조마저 너무 낯선 이 날의 의미에 대해 언니의 말을 옮겨 보자면,夏至の日から数えて、11日め...
more..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에 따라 나눠서 포스팅)코쿠분지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곳이 많은 곳입니다.특히 코가네이 쪽의 풀밭은 운동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집에서 조금 나가면 소학교(우리나라의 초등학교)가 나옵니다.코가네이 쪽의 소학교입니다.집에서 5분~7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운동장.평일이지만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라, 놀고 있...
어제 산책길에 만난 길냥이.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가까이 제대로 본 길냥이입니다. 눈처럼 온몸이 새하얀 냥이네요.냥아~일루 와아~불렀더니,슬렁슬렁, 진짜 와 버렸습니다.두근두근하며 마수(?)를 뻗어보는 폽.more..그랬더니그르릉,거리며 다가와서 부비부비합니다. 의외로 굉장히 사교적인 냥이였어요. 오오오. 감동감동. ㅠ0ㅠ얼굴도 예쁘고. 얼짱 냥이. 소프트뱅...
장마철, 잠시 나온 햇빛이 반가워 동네 산책. more.. 노가와(野川)의 잉어 형제들.알고보니 1급 하천, 노가와. 아, 그랬구나.자고 있는 고양이. 누가 오든 가든 아웃오브안중.참새들이 그네에 쪼로로 앉아 있던 작은 새집. 누가 만들어 줬을까.오늘은 좀 멀리까지 가 보기.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색.요즘 이 길로 자주 달리기 하는 덩치군.오늘은 걷기 귀찮아...
오늘 학교 갔다와서 노가와(野川)에 다시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말한 그 개울이름이 노가와입니다.음, 거북이 또 만날 수 있을까?일단, 카메라 하나 들고 룰루랄라.집을 나오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집 앞 골목길.집 근처 이곳저곳에 피어 있는 수국.수국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토양의 성질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꽃이라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침에 동네 산책 나갔다가 알게 된 사실.......이 동네 개울에는 거북이랑 잉어, 오리도 산다. 소금쟁이 같은 건 그냥 옵션.개울 중간에 있는 돌맹이 위에 일광욕 하고 있는 거북이들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는.방사(?)된 애완거북이가 아니라 진짜 큰 자연 거북이들.대체 어디서 어떻게 온 애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거기 있었다.......살면 살수록 느끼...
岩手(이와테)현과 宮城(미야기)현에서 오늘 아침 8시 43분경 진도 6強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지진 규모가 다른 것은(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건 리히터규모 7.0), 두 나라의 지진 규모를 나누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댓글 내용 참조)NHK와 FNN 등에서 속보를 내보내고 있네요.헬리콥터로 촬영하면서 생방...
차게 식힌 술을 한 잔 마셨더니 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잠이 오지 않아서,좀 진정시켜볼까 하고 날당근을 씹어 먹다가,토끼가 참 대단한 동물이라는 걸 깨달았다.날당근 통째로 씹어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잇몸 다 상한 것 같다.토끼, 존경하기로 했다.그러니까 요는,이해의 폭을 넓히려면 경험이 중요하다는 거.[+]산토리에서 나온 미즈와리위스키(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