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랜만에 블로거 가즈랑과 만났다. 우리는 늘 그랬듯, 고상한(?) 뒷담화와 영화 이야기, 블로그 이야기, 여자 이야기 등을 나눴다. 이하 가즈랑과 나눴던 이야기와 그에 관한 단상들. 1. 맥주집과 맥주 이야기 새롭게 알게 된 사실, 가즈랑은 '맥주 마니아'였다. +_+ (가즈랑의 맥주 이야기)마치 이국적인 아편굴을 연상시키는 한 대학가 맥주집에서, ...
기억을 붙잡기 위해 간략히 메모한다. 이 글은 타인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이 점은 지송..), 스스로가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한 자기 압박용 글이다. ㅡ_ㅡ;; 0. 문제상황 ㄱ. 팀블로그 블로그래픽의 지지부진ㄴ. 다음세대재단에서 지원받는 450만원의 의미있는 활용방법(관련해서 기획안 재조정의 필요성) 1. 개요. 지난 금요일, 블로거 써머...
이 글에 대한 일종의 '짝글' 내 감수성을 결정한 영화는 왕가위 영화들이다. 아니, 어떤 영화를 보면 그 영화가 내 감수성과 완벽하게 일치하거나, 내가 나에게조차 고백하기 부끄러운 숨겨진 욕망의 풍경들을 온전히 재현한다고 느끼는 영화들이 있는데, 그 영화들이 바로 왕가위 영화들이다. 왕가위 초기 영화들이 나는 좋다. 헐리웃 가서 찍은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
Hanrss 구독자수를 기반으로 한 블로거 top 1000 (고감자) 저는 RSS 기술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블로거이지만... 실은 (아직도, 여전히) 우리나라 블로그판에서 RSS 구독형태(독자수)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논의, 평가될 수 있는가라는 차원에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대중성' 판단지표로 사용될 수 있나에 대해선 더욱 회의적이구요(그렇다...
이번 삼성특검과 MB특검을 지켜본 우리 사회는 제2, 제3의 김용철 변호사를 낳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가 정말 부끄러운 단면을 가지고 있다는 이 집단적인 체험의 학습효과를 누가 폄하할 수 있을까요. - 가즈랑, 천재일우 중에서 저는 유감스럽게도 제2, 제3의 김용철은 점점 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김용철이 대단히 의로운 사람이...
0. 문득 문득 난 왜 블로깅하나... 느끼는 즈음에 종종 은근한 격려를 주는 블로거가 있다. 이 글은 그 블로거가 쓴 글 중에 있는, 연애에 관한 글이 좋더라, 라는 구절 때문에 쓰는 글이다. 나 역시 연애감정에 대한 글을 쓰는게 참 좋은데, 민노씨.네에는 특히 그런 글을 쓴 일은 별로 없다. 내가 가장 많은 것을 배우는 한 블로그에서는 블로깅의 딜레마를...
일단 좀 어처구니가 없다. "소시민의 꿈"을 확인하기 위해선 13만 2천원 9만 9천원 7만 7천원이 기본으로 필요하시단다. 즐겨 찾는 블로그에 갔다가폴 포츠 내한 공연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폴 포츠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굉장히 가슴 뭉클했던 사람의 한 명으로서 공연 기획자와 관련업자들의 놀랄만한 '상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곤한 상상력에 일단 '훠큐...
가즈랑님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벽지를 선물로 준다기에 염치를 무릅쓰고 덥썩 이메일을 보냈습니다.반나절도 걸리지 않아 그림이 들어있는 메일이 왔고 당장 벽지를 발랐습니다.제가 바탕화면은 그냥 검은색으로 놓고 벽지는 잘 안쓰는 타입인데 가즈랑님의 포스트를 읽고 하나 달아봐야겠다고 마음먹었죠.가즈랑님 고맙습니다.모니터 건너편의 청개구리가 언제든지 펄쩍~ 하고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