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종교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면 종교는 백성들에게 힘과 위안이 되고 부당한 권력에 감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종교가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편에 서면 백성들을 억압하면서 자신의 편안한 삶을 보장해 주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가 아닌 바에야, 언제나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신부님 수녀님들이 거리로 나오셨습니다.어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시국 미사가 열렸는데요, 시국 미사가 열린 것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어제 미사의 정식 명칭은 ‘국민존엄 선언과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시국 미사’였습니다. 미사에는 경찰 추산 8천명, 주최측 추산으로 12만명의 시민들이 모...
54번째 촛불 집회는 그동안 격하게 타올랐던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평화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 선두에는 천주교 신부님들이 앞장을 섰습니다. 신부님들은 비폭력, 평화를 외쳤고, 그저 말로 끝난 게 아니라 가장 앞에 서서 행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비폭력은 가장 앞에서 "차라리 나를 짓밟으라"고 내 몸을 던짐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지, 경찰의 군홧발에 맞닥뜨린 사...
>> 시국미사 나선 사제단 "행동하지 않는 기도는 의미없다"옳습니다.행동하지 않는 기도,낮은 곳으로 임하지 않는 사제,제 배만 불리려는 정치인,말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지식인,정의롭지 못한 시민,모두 의미 없겠지요.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높은 곳에 계시는 그 분의 유일한 아드님이 이 시대 대한민국에 나셨더라도,같은 길을 선택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댄 브라운은 어림도 없어! 영화 에 이어 그 프리퀄로 제작되는 (Angels and Demons)도 가톨릭교회의 반발에 부딪쳤다. 할리우드리포터지에 따르면 최근 바티칸의 교황청측에서 의 촬영팀이 로마 시내의 교회는 물론 바티칸에 들어서는 것조차 허락한 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촬영이 금지된 지역 가운데에는 원작 소설 속에서 주요 배경으로 다뤄지는 ...
어제 저녁 우연히 지인들과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됐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 종교 이야기가 쑥 튀어나왔습니다.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이야기를 그냥 이야기하다가.. 함께 동석한 분의 여동생이 교회를 갔다가 안가게 된 사연을 들려주더군요..교회에 일주일에 한번씩 내는 헌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어느 교회인지 모르지만 그 교회는 헌금함 앞에 사람이 있...
에 이은 댄 브라운 원작의 스릴러 에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할 전망이라고 ‘다크호라이즌닷컴’이 전했다. 는 에서 맹활약한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 교수(톰 행크스)가 바티칸의 차기 교황 선출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 앞서 여주인공 ‘비토리아’ 역을 이스라엘 출신 아예렛 주러가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영화의 또 다른 핵심 캐릭터인 바티칸 궁무...
오늘 부터 가톨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성경쓰기 서비스를 통해 성경쓰기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1989년 세례 받은 후 2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부끄럽게도.. 성경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기껏한 것이 사대복음서 필사한 것이 전부입니다.그래서 우연이 들어 이 사이에 들어가보니 정말 성경 쓰기가 있더군요.정성으로 하자면 종이에 연필로 직접 성경을 보면서 쓰는...
프로리님의 글 전 크리스찬입니다를 보고 문득 예전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그 날은 제가 지금의 학교에 대입면접을 보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친구 한명과 같이 면접을 보러왔는데 제가 먼저 끝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면접일일 뿐인데도 벌써 기독교 동아리 3팀정도가 와서 면접을 끝내고 나오는 사람들을 잡으며 자기네 동아리에 꼭들라고 팜플렛을 나눠주고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