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원혼이 어떻게 서양에 정착했나 호러 영화의 장르적 특성이 무엇인지 탐구해보는 작업은 잠시 미루기로 하자. 대신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의 영화를 다룬 짧은 논문을 검토해보려고 한다. 오자와 에이미小沢英実라는 일본 학자가 쓴 "육체성과 공간성을 리메이크하기: 일본 호러 영화의 미국적 각색Remaking Corporeality and Spatiality: ...
국내에서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라는 영화로 알려져있는 나카타니 미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련다.(일단 이렇게 생겼다.)1976년 1월 12일생. 보기보단 작은키 160cm로 1993년 드라마로 데뷔해서각종 드라마와 CF, 영화뿐만 아니라 여느 가수 못지않은 앨범을 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인 나카타니 미키.혼자있기가 취미라는 그녀는 신비롭고 지적인 이미...
나카타 히데오의 장기를 못 살린 실망스런 괴담 영화 걸작은 너무 일찍 온 것일까? 과 , 라는 불세출의 공포영화 걸작들을 만들어낸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재능은 이젠 거의 소진되어 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가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영화를 별 개성없이 리메이크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심기일전하여 만든 에서는 그의 전성기 시절의 그 음산하고 서늘했던 호러 장르의 아우...
아빠, 하늘 오래 나는 종이비행기 하나 만들어 주세요.” “종이비행기? 아니 갑자기 웬 종이비행기?”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양과장의 바지를 잡고 말하는 현민이를 보고 놀란 양과장이 되물었다. “친구들이 만든 종이비행기는 멀리 잘 날아가는데 내가 만든 종이비행기는 자꾸 땅에 헤딩만 해요.” 풀이 죽어 말하는 현민이에게 양과장은 평범한 종이비행기보다 좀 ...
지난 2월에 올린 강점 vs 감정포스트에서는 강점과 감정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자신의 감정 곡선을 잘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최근에 강점에 관한 또 하나의 좋은 아티클을 읽었다. The Freak Factor: Discovering Uniqueness by Flaunting Weakness (The four f...
시지프스.. 신의 권위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무거운 돌덩이를 산꼭대기로 끝없이 굴려 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은 자..이 이야기를 20년 전에 첨 접했을 때는 참 짱나는 형벌이다.. 정말 지겹고 힘들겠다.. 란 생각을 했었다.근데.. 요즘은 생각이 많이 다르다.헤라클레이토스는 Everything Flows(만물은 유전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것은 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