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낯선 지역의 와인을 집어들었습니다. 스페인 알리칸테 와인인데, 저로서는 첫 경험입니다. 모나스뗄이란 포도 품종이 주종인데 뭔가 했더니 프랑스의 남부 론에서 많이 키우는 무드베르와 같은 품종입니다. 그러고 보면 가르나차도 론에서 그르나슈란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여기에 쉬라까지 있으니 론 와인과 꽤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론과는 조금은 느낌이...
랑그독 와인이라면 저렴한 뱅 드 뻬이 독밖에는 별 생각이 안 나게 마련인데, 그래도 이 안에도 요즘은 괜찮은 AOC 와인들이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와인 세일할 때 두리번거리다가 우연히 하나 눈에 뜨인 녀석이 요놈, 꼬르비에르 와인입니다. 사실 눈길을 끈 것은 꼬르비에르보다는 이 와인을 만든 프로듀서지요. 바로 도멩 바롱 드 로쉴드입니다. 샤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