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름 방학 계획>2008.07.18 금요일우리 반은 미국에서 와서 한동안 같이 공부했던 성건이가, 방학이 끝나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볼 수 없게 되는 것을 섭섭해하며, 왠지 조금 우울한 기분으로 방학을 맞았다.나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번 방학 때 하고 싶은 것과,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나누어 곰곰이 생각하며 걸었다....
지난 주까지 연재되었던, '인도네시아편'포스팅에 이어, 이번주에 실릴 이야기는 '필리핀'에 관한 것입니다. 책으로 만나려면 긴긴 시간이 남아있는 글과 사진들을, 블로그를 통해 연재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작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글들은 블로그 우측 배너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케손의 빈민촌인 파야타(Payatas)로 나를 안내해줄 젊은...
(델리 빠하르간지 스팟 게스트하우스, 영록이와 함께)어제 델리로 왔다. 매번 겨울에만 가다가 여름 인도는 처음인데, 너무 덥다. 하루 돌아다녔는데, 미칠 듯이 덥고 기력도 빠지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델리에는 오래 있고 싶지 않아서, 오늘 저녁 인도 북부 지역으로 올라간다. 여름에만 길이 열리는 라다크의 레를 가기 위해 먼저 마날리로 간다. 북인도는 깨끗...
프랑스 이민 8년차, 접시를 닦다 그날 저녁 식사는 묵고 있는 MIJE호텔의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해결할 생각이었다. 떨떠름하게 식판에 음식을 덜어다 놓고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는 내 앞에서, 주방에서 접시를 닦던 푸짐하게 생긴 흑인 한 명이 갑자기 포즈를 취하면서 말을 걸어온다.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요. 프랑스가 마음에 드나...
우리의 오랜 역사와 조상의 손땀 발땀이 배인 문화유산을 찬찬히 되짚다 보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질 때가 참 많다. 기와집이나 불상, 탑, 비석 등의 조각기법이나 양식이 그 시대와 동떨어진 경우가 더러 있고, 긴 세월의 비바람과 외침 때문에 그 옛 모습은 사라지고 엉뚱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
필리핀에 호텔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필리핀도 고급 호텔・리조트를 경쟁력으로 갖출전망이다. 지난 10일 TTG트래블허브에 따르면 샹그릴라호텔&리조트는 포트 보니파시오(Fort Bonifacio Global City)에 2억5,000달러 상당을 투자해 호텔을 짓는다.이 호텔은 500개의 객실과 4660㎡에 달하는 미팅・연회 시설을 갖추고 2012년 오...
<쿠바, 바라코아, 2005.12.31>사진의 인물은 카스트로 대통령"Luchar contra lo imposible y vencer"불가능과 패배로부터의 투쟁 두근두근내 심장을 뛰게 했다....하지만...기대했던 평등의 땅 쿠바는인종주의와 인텔리들의 패배주의로내게 씁쓸한 실망감을 안겨줬다.할 말이 많다....
해외여행을 떠날 것을 가정해 희망하는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일본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2위권에는 약간의 순위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7%가 1순위로 가고 싶다고 답했던 일본은 올해 조사에서도 24%의득표를 얻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나 6.5%를 차지했던 호주는 4.1%로 소폭 물러났다. 반면에 홍콩과 태국이나란히 6.2%의 지...
일본 오이타현 벳부는 유황지옥온천 도시다. 어디를 가나 유황이 분출되고 유황냄새가 코를 찌른다. 썩은 계란냄새 같기도 하고 퀴퀴한 똥냄새가 나기도 한다. 유황온천은 지하 300m에서 뿜어올린다. 색깔에 따라 해지옥, 피지옥, 스님지옥 등 9개의 지옥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다지옥이며 피지옥은 빨간색, 스님지옥은 물이 보글보글 ...
1박2일, 캠핑카 여행의 모든 것수원에 사는 우정일(38·권선동)씨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족들과 캠핑카 여행을 떠난다. 재작년 유럽 출장길에 본 캠핑카 행렬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 "유럽은 주말이면 고속도로 위에서 모터 캐라반이나 승용차 뒤에 매달고 가는 트레일러 캐라반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그냥 집을 끌고 내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