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포스팅을 하면서 이제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게 된 '쇠소깍'이야기를 포스팅 주제로 삼느냐 마느냐를 두고 한참 고민했다. 그러다가 우리가 가장 재미있어 했고, 가장 열심히 놀았던 쇠소깍에서의 풍경들과 이야기들을 놓칠 수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사랑스런 네비게이션씨는 평소 우리의 운동부족을 걱정한 나머지 쇠소깍으...
제주도에서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 서부가 아닌가 싶다. 특히 남서쪽의 산방산에서 송악산, 모슬포항을 거쳐 수월봉과 차귀도 입구까지 이어지는 12번 도로를 중심으로 고산-일과 해안도로는 제주도의 산과 바다, 드넓게 펼쳐진 밭과 농사짓는 할머니들, 그리고 멋진 일몰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멋진 트래킹, 드라이브코스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