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네스티 조사관이 있는 방에 들어 서자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은 집회의 결사와 표현의 자유가 있다"라고 쓰여진 대형 브로마이드가 눈에 들어왔다. 너무도 상식적이어서 재론할 필요도 없어보이는 저 문구가 어찌하여 경제대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는 쟁취해야할 대상이 되었을까? 나의 권리를 알려주는 그 친절한 문구를 보고 오히려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나의 속내를 어...
[Digital News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네티즌 VS 조중동 대결구도에서 네티즌 VS 정부로 변화다음 아고라 서비스는 촛불 문화제의 응집력을 모아주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며, 평화적 촛불집회란 이런 것이다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온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률이 20%이하로 추락하는 시점에서 촛불 문화제를...
어제 칠오 촛불집회의 사회를 본 권해효가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는 마음에서 이런 멘트를 날렸다. "조카 말하기를, "삼촌, 마음의 선물은 싫어요..."", 권해효는 행사의 사회를 할 때 종종 조카가 싫어한다는 이 마음의 선물 이야기를 하곤 한다. 국익(國益), 이거 이미 마음의 선물된지 오래다. 정부가 위기라며 노동자들에게 강요하는 국익, 국가가 아무리 수...
저 전단, 본인도 좀 얻을 수 없냐고 문의하시는 시민분들이 참 많았습니다.이 사진은 사진은 흔들렸지만 분위기를 보시라고 넣었습니다.광화문을 쭈욱 돌아 시청 광장쪽으로 들어가는 장면인데, 저렇게 많은 인파 속 한가운데를 질러서 갔습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1차 퍼포먼스를 마치고 간단히 휴식을 취한 뒤2차 퍼포먼스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옵니다.시간이 늦어저 거...
어제 "조중동VS네티즌이라는 뉴스후 방송이후 조중동 가운데 조선일보가 오늘 아침 반박기사를 띄웠습니다.MBC"뉴스후"짜집기 보도라고???더 자세히 보실분은 아래 링크로 가보세요...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06/2008070600076.html...
촛불집회를 주최한 혐의(집시법 위반 등)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광우병 대책위 관계자 6명이 조계사로 피신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을 비롯한 수배자 6명은 5일 자정경 조계사로 들어와 대웅전 뒤편에 천막을 치고 농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전날 인터넷 카페에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
메아리 없는 외침에 답답할 법도 한데, 시민들은 조급해 하지 않았다. 오히려 여유로웠다. 2008년 7월5일에서 6일로 넘어선 시각, 서울시청 앞 광장, 종로, 광화문 일대가 거대한 문화공연장으로 바뀌고 있다. 문화공연은 분노로 끈적끈적해진 피를 맑게 하는 씻김굿이었다. 열대야를 녹이는 청량제였다. 가장 큰 무대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무대 차량이 있는 대한문...
촛불집회 현장은 '깃발의 경연장'이라 할 만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기존의 정당과 온갖 사회단체, 노동단체의 깃발은 물론 인터넷커뮤니티와 각종 동호회 등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깃발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전대협'의 깃발이 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