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그 등록일 : 200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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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일자 리투아니아 최대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를 펼치자 리투아니아에서 볼 수 없는 가을 풍경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인물 뒤로 보이는 붉은 색 단풍과 기와집은 단번에 한국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사진 속 인물은 리투아니아 영문 이름이 써진 어깨띠를 하고 있어 누구인지 금방 알게 되었다. 바로 지난 11월 한국에서 열린 지·덕·체를 갖춘 세계 최고 여...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3분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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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3대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클라이페다에 색다른 화장실이 등장해 요즈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투아니아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에 따르면 클라이페다 중심가 호텔 건물의 12층에 위치한 커피점의 직원들은 화장실을 다녀온 손님들로부터 용상에 앉은 기분을 느꼈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고 있다.흔히 화장실은 다소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빛이 들어오는 창문도 ...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0시간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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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전에 "5불 생활자"는 연인끼리 떠나면 원수가 되어 돌아오는 여행지 다섯 곳 중 하나로 발트 3국을 선택했다는 글을 읽었다. 이유인즉 발트 3국엔 미녀들이 많아 연인의 고개를 뒤로 돌려놓기 때문이라 한다.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말이 과히 틀리지 않다는 말을 할 수 있다. 키가 크고, 날씬하며, 파랗거나 갈색 눈을 지닌 ...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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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빌뉴스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한적한 시골에 사는 유스티나스 스토니스 교수였다. 내용인즉 며칠 후 빌뉴스에 강연하러 가는 데 버스역으로 나올 수 있느냐였다. 농사지은 사과를 좀 가져가겠다는 것이었다. 스토니스 교수(68세)는 지난 11월초 취재차 알게 된 분이다.그는 30여년간 빌뉴스 게디미나스 공과대학교 교수로 일하...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명이 읽음 / 1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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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히들 공항은 그 나라의 얼굴이라 할 만큼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특히 나라의 관문인 그 나라 수도의 국제공항은 더 더욱 중요하다. 그 나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첫 인상을 좋게 심어주려고 무척 노력한다. 공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대시설 중 하나는 화장실이다. 이곳은 하늘에서 편하게 하지 못한 것을 지상에서 지긋이 앉아 속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명이 읽음 / 1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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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은 이발소에 간다. 머리카락은 좀 억세고,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자르는 것 같다. 이곳에는 여자들만이 가는 미용실, 미장원과 남자들만이 가는 이발소, 이용원이라는 구별이 따로 없다. 머리를 깎는 곳이면 대부분 남녀 구분 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종종 남자 고객만, 혹은 여자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발소가 있다.  &...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명이 읽음 / 1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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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아이 요가일래의 바램대로 겨울이 사라진 것일까? 12월 초순에도 하얀 눈은 없고, 늘 영상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된다. 겨울이 오면 주말에 얼음낚시 기대로 들떠 있던 친구는 울상이다. 두 해 전 영하 20여도로 추운 겨울날 요가일래는 밖에 나가지 못하자 집에서 일광욕 놀이를 즐겨했다. 노랗게 물들어 가는 나뭇잎을 보면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겨울날을 손꼽...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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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해 전 헝가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헝가리 친구는 부다페스트 근교의 한적한 곳에 있는 연립주택에 살고 있었다. 친구가 준 열쇠를 가지고 현관문을 아무리 열려고 해도 열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초인종을 눌렸더니, 턱수염이 있고 약간 살찐 사람이 나왔다. 이 친구는 부다페스트 공과대학에 다니는 페트로라는 친구이다. 우리의 인사소리를 듣고 3층...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2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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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불생활자"는 연인끼리 떠나면 원수되어 돌아오는 다섯 곳 (방글라데시 다카, 파키스탄 카라치, 슬로베니아와 발트3국, 온두라스 모기지옥 유띨라 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중 하나로 발트 3국을 선택했습니다. 이유인즉 발트 3국엔 미녀들이 많아 연인의 고개를 뒤로 돌려놓기 때문이라 합니다.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말이 과...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2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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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m na głowie, Szymbark, Poland폴란드 북부지방에 있는 시골 마을 쉼바르크는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마을에 소재한 교육과 지역발전 센터에 세워진 뒤집어진 집 때문이다. 이 집은 폴란드의 사업가인 다니엘 차피에브스키가 세웠다. 그는 사람들에게 인간성에 반하는 그릇된 행위를 상기시키기 위해 이 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집을 짓는...

  • from 초유스의 동유럽 / 1명이 읽음 / 2일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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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2008년이 마지막 달을 남겨 놓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술자리는 더욱 잦아진다. 오늘은 폴란드에 살았을 때 겪었던 일상에서의 술문화에 대해 조금 얘기하고자 한다. 여기는 종로나 신촌에 즐비하게 있는 생맥주집 골목도 없고, 포장마차도 없다. 레스토랑이나 선술집만이 군데군데 있다. 일을 끝내고 직장동료와 술을 한 잔하는 습관도 없다. 술은 주로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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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인들이 흔히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부침개이다. 밀가루, 우유, 설탕, 달걀, 소금이 주된 재료이다. 취향에 따라 사과나 호박 등을 넣기도 한다. 크게 준비할 필요가 없으니, 누구나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다.몇 해 전 바로 이 부침개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빌뉴스에서 생겼다.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거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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