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글 / 길(2007)섣부른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짐멜의 관심은 어떻게 이 복잡다단한 사회속에서, 익명의 사회속에서, 개인을 해방시켰던 돈이 다시 개인을 옥죄게 되는 이 비극 속에서 '개인'의 주체성과 질적 발전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다양한 특성과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 어떻게 공동체를 ...
칸트를 배우러 독일로 간다는 그 아이는 "칸트"라고 조심스럽게, 들릴듯 말듯 말했다. 함께 편집자 교육을 받을 때보다 해맑고 투명하고 청명한 표정이었다. 나는 그 아이가 "칸트"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을 듣고는. 아. 이 아이 제대로 배우고 올 수도 있겠구나 싶.... 글 전체보기...
어제 자크 랑시에르의 강연 - 미학적 전복 에 다녀왔다. 철학? 물론, 잘 모른다. 하지만, 난 철학을 짝사랑 하기는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영화도, 문학도, 사람도, 일정도.... 모든 것들이 날 좀 자유롭게 해 한달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난 주저없이 헤겔과 지젝의 책들을 트렁크 한가득 담아 한권씩 읽고 싶다. 헤겔. 와우. 지젤. 와우. 축구가 좋은게...